회사 일이나 육아 등으로 여유가 부족한 날이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잇몸이 붓고 통증이 생기면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원인과 대처법을 알고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잇몸이 붓고 아플 때 흔히 보는 원인들과 각각의 특징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잇몸이 붓고 아플 때 흔한 원인 6가지
1. 호르몬 변화
사춘기나 임신, 갱년기, 또는 경구 피임약 복용처럼 호르몬 변화가 큰 시기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의 영향으로 잇몸의 혈관이 확장되고 잇몸 조직의 반응성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 증식이 용이해지고 잇몸 염증이 잘 발생하여 붓기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생애 주기에서 호르몬 변동이 큰 시기에는 잇몸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랑니(맹출 관련 문제)
사랑니가 나는 과정에서는 잇몸이 밀리거나 부분적으로 덮이는 경우가 많아,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끼고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 염증이 잇몸을 더 붓게 하고, 부은 부위에 음식물이 닿으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치과에서 잇몸 주변을 세척(드레싱)하고 염증 물질과 잔여물을 제거하면 붓기가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감염이 동반되어 있다면 항생제나 소염제 처방을 받아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가글이나 진통제 복용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우므로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합니다. 치료를 미루면 염증이 심해져 턱밑 임파선으로 번지거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면역력 저하
전신적인 면역 기능이 약해지면 구강 점막과 잇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나 과로, 만성 피로,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잇몸에 염증이 쉽게 발생하고 붓기와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평소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을 보강하는 것이 잇몸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4. 잇몸이 붓고 아플 때 원인 - 임신
임신 초기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잇몸 혈관이 민감해지고 염증 반응이 쉽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흔히 '임신성 치은염'이라고 불리며, 주로 임신 2~3개월 사이에 시작되어 점차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임신 전에 구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았다면 더 높은 확률로 잇몸 문제가 발생하므로, 임신 중에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적절한 관리를 권합니다.
5. 잇몸이 붓고 아플 때 원인 - 치주염
치주염은 치은염이 진행되어 잇몸뿐 아니라 치조골(잇몸뼈)과 치주인대까지 영향을 미친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에는 양치할 때 출혈이 있거나 잇몸이 붓고 붉게 보이는 정도지만, 진행되면 잇몸이 내려가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지고 치아 흔들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치료 기간이 길고 회복이 더디므로 초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잇몸이 붓고 아플 때 원인 - 흡연
흡연은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요인입니다. 담배의 유해 성분이 잇몸 조직에 손상을 주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염증 반응을 촉진하거나 회복을 지연시킵니다. 또한 흡연자는 잇몸 질환의 증상이 있어도 자각이 늦는 경향이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금연은 잇몸 건강을 회복하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잇몸이 붓고 아플 때의 실용적인 해결 방법 10가지
1. 올바른 칫솔질
칫솔질은 잇몸 건강의 기본입니다.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를 부드럽고 꼼꼼하게 닦아 플라크가 쌓이지 않도록 하십시오. 칫솔모는 보통 3개월마다 교체하되, 마모가 심하면 즉시 바꿔야 합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병행해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양치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여러 번 헹궈 잔여물을 줄이세요.






2. 정기적인 스케일링
스케일링은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 잇몸 염증을 예방하고 치주 질환의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초기 잇몸 문제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염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담당 치과의사의 권고에 따라 1년에 3~4회 등 좀 더 짧은 주기로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면역력 회복
전신 건강이 곧 구강 건강으로 연결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 스트레스 관리로 면역 기능을 유지·강화하세요. 비타민C 등 필수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면 잇몸 조직의 회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4. 적절한 약물 복용
염증이 심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치과에서 처방하는 항생제나 소염제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잇몸 강화에 도움을 주는 전문 제품(예: 일부 잇몸 영양제)은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사용 전 치과 상담을 권합니다.
5. 잇몸 마사지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혈류가 개선되어 잇몸 조직의 영양 공급과 회복을 돕습니다. 양치 후 깨끗한 손가락이나 칫솔을 이용해 잇몸을 원을 그리듯 1분가량 부드럽게 문질러 주십시오. 이미 염증과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손가락 대신 칫솔로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가볍게 쓰다듬어 주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6. 소금물 가글
따뜻한 소금물 가글은 구강 내 상처 소독과 이물질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조미되지 않은 소금 1작은술을 따뜻한 물에 녹여 천천히 가글한 뒤 뱉어내세요. 상용 구강청결제를 장기간 과다 사용하면 침 분비가 줄어들어 오히려 구강 환경에 부정적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7. 찜질(냉·온 치료)
붓기와 출혈이 동반될 때는 얼음찜질로 혈관을 수축시켜 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혈액순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온찜질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얼음찜질은 10~20분 가량 시행한 뒤 30분 정도 휴식을 갖는 방식으로 반복하면 효과적입니다.
8. 치과 치료
자가 처치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잇몸 붓기와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치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전문가는 잇몸 사이의 이물질 제거, 약물 처방, 필요 시 외과적 처치 등을 통해 근본 원인을 해결합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재발을 막는 데 중요합니다.
9.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는 면역 저하를 불러 잇몸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규칙적인 휴식과 스트레스 완화 활동을 통해 전신 컨디션을 유지하시고, 물을 자주 마셔 구강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면 세균 활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0. 영양 섭취
영양 부족은 잇몸 조직의 약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칼슘, 엽산, 비타민C 등 잇몸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비타민C는 잇몸의 염증을 억제하고 조직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잇몸이 붓고 아플 때의 주요 원인과 실무적인 대처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위의 생활습관 개선과 가정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될 경우에는 치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잇몸 관리를 통해 올 한 해도 활기 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